인성장학회(이사장 조임도)는 2014년2월23일(일) 14:00 사등면사무소 3층회의실에서 우리시 지역의 대학생 4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 2명 등 총 12명에게 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사기충전과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인성장학회는 사등면출신인 전 전교인 조임도씨가 2009년 사재 2억 2천여만원을 출연하여 지역의 인재양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보조를 위하여 재단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5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잘 겸비된 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부산대학교 3학년 조명신외 3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백만원, 거제제일고등학교 3학년 신연주외 5명의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50만원, 성포중학교 3학년 남주희외 1명에게 각 50만 원을 총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조임도 인성장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60년대 학교생활과 시대상을 회고하고 가정평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법인이 존속하는 한 계속하여 지원할 것이며, 지금의 장학금 금액은 적지만 학업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우리지역 출신이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