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ㆍ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기여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
2월 28일(금) 오전 10시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경상대학교 통영캠퍼스(해양과학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군현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새누리당, 통영ㆍ고성)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예박사학위는 학술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하였거나 인류문화의 향상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립 경상대학교 최고의 명예이다. 경상대학교 명예박사학위후보자 심사위원회와 대학원위원회는 이군현 국회의원에 대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학위수여식은 2월 28일 오전 10시 통영시 소재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4층 1917홀에서 권순기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통영지역 기관단체장, 이군현 국회의원과 가족,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통영에서 태어나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연구실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중앙대학교 교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첫 당선된 후 18, 19대 국회의원에 잇달아 당선된 3선 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원내부석부대표 및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교육자ㆍ교육단체 대표로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과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통영캠퍼스(해양과학대학)의 종합강의실습동 건립 기금을 확보(2009년)하고 국립수산자원조사센터를 유치(2013년)하는 데 크게 기여하여 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 이유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이군현 국회의원에 대해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으로서 정책세미나 개최, 서민ㆍ소외계층 지원, 해외동포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국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원내수석부대표로서 탁월한 정치력과 협상력을 발휘하여 세종시 수정법안 표결처리, SSM 관련 법안 통과, 한-EU FTA 통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군현 국회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의원의 윤리의식과 청렴성을 높이고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2014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통과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은 ‘가능한 것을 다루는 기술’과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어느 누구보다 훌륭하게 발휘하는 정치력을 가졌다.”면서 “이제 ‘정치학 박사’로서 국민을 위하고, 우리나라 교육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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