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초등학교(교장 노상원)는 지난 3월 21일,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근절과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승포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어우러진 학교 꿈나르미 보안관이 학교폭력 차단과 친구사랑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참여하였다. 이들은‘내 학교는 내 스스로’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학교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보다 즐겁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뿐만 아니라 장승포 지구대 경찰관 여성명예 소장 등 외부 유관기관들의 협조도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찰관들이 직접 이용하는 경찰차 탑승, 권총 만져보고 쏴 보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체험의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경찰관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경험 후에, “너무 영광스러웠어요. 정말 기분 좋아요.”등과 같은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장승포초등학교는 3월 12일 ~ 21일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각 학급에서는 비폭력 서약 운동과 친구사랑 학예행사 등을 실시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꿈나르미 보안관들의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