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 (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는 지난 29일 창원센터에서 열린 경남고등부 축구주말리그 네 번째 경기에서 마산공고를 상대로 1승을 건져 4전 무패의 전적으로 조 2위를 쟁취했다.

강호 마산공고와 대전에서 시종 전반부터 골대를 맞치는 등 후반까지 계속 밀어 부쳤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35분에서야 9번 하동규(3학년)선수의 절묘한 인사이드킥으로 결승점을 낚아채 귀중한 1승과 10개 팀이 겨루는 주말리그에서 4전무패 전적으로 조 2위를 탈환 금명간 전투를 치고 나갈 것을 확정했다.

거제고 팀은 4월5일 통영고 4월6일 김해생명고의 대전에서 조1위를 차지할 것을 선수 전원이 확신하고 시민과 후원회 회원의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
 
주말리그 전 경기는 창원 축구센터 에서 9월 중순까지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