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체험 학습장에 씨감자 심기-

2014년 4월 5일, 아주초등학교(교장 이호율)는 체험 희망학생 40여명과 황건수 교감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학교 텃밭체험 학습장에 씨감자를 심었다. 텃밭체험 학습장에 이랑을 만들고 비닐을 덮어 씨감자를 심었다. 감자를 처음 심는 학생들은 씨앗이 아니라 싹이 난 조각 감자를 심는 것을 신기해하였다. 감자를 심으면서 벌써 언제 감자캐기 하냐고 성급한 질문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학교 텃밭 체험 활동을 즐겁게 하였다.

지금도 마늘, 양파, 쪽파, 당근이 자라고 있는 아주초등학교 텃밭 체험 학습장은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콩,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배추, 무 등을 경작할 예정이다. 황건수 교감은 “지난 해 텃밭에서 경작 경험이 있어서 학생들의 호미질이나 물주는 솜씨가 아주 많이 늘었다고 하시며 감자를 캐 낼 때까지 잘 키워 보자”고 말했다.

이호율 교장은 “텃밭 체험 학습 활동으로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