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일 신현읍 고현리 이미자씨 등 저소득 모자가정 7세대에게 2,100만원의 생활 자립금을 전달했다.

건전한 생활 속에 자녀들과 함께 꿋꿋이 생활하는 저소득 모자 세대 당 3백만원씩 지원한 생활자립금은 옷 수선집, 인형가게, 미용실 등 적은 자본으로 자립이 가능한 영세상업 운영자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저소득 모자가정 생활자립금은 신청자 접수 후 심의 위원회에서 사업내용과 모자생활내용을 심의 후 선정해 자립기반이 미약한 저소득 모자가정에 대해 생계 영위를 위한 각종사업을 실시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시는 자녀들과 어렵게 살아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생활안정과 조기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생활자립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