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목) 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는 전교생 7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치의인 설동인한의원 원장을 특별 초청해 ‘직업으로서 한의사’이라는 주제로 진로에 대한 강의시간을 가졌다.

설동인 원장은 강의 내내 흥미로운 ppt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소 어려운 한의학을 풍부한 경험과 실제 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이 한의사라는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들으니 미래의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한의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다시 한 번 더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방용석 교장은 효과적인 진로교육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를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 소질, 흥미와 함께 직업의 특성을 배움으로써 스스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면서 특히 설동인 원장이 한의사 직업에 대한 진로 강의를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을 자주 마련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에 대한 욕구 충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