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22일 계룡초등학교(교장 김성부)는 아침 등굣길에 교내 학부모 환경동아리(그린맘), 학생회 임원, 교사가 함께 모여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생물다양성협약(CBD :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 환경ㆍ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으로 생태계를 보전하고 그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한 국제환경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UNFCCC)ㆍ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의 하나다. 전 세계 생물다양성의 보존ㆍ관리를 위해 제정된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된 이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생물종다양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자신의 환경사랑 실천을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등굣길에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000학생은 “앞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지켜줄 거에요” 라고 다짐을 써붙였다.

작년에 이어 2년째 환경교육연구학교(시범)을 운영하고 있는 계룡초등학교 교사들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부터 시작하여 나아가 전 세계의 환경을 사랑하고 지키는 마음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