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곤)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거제고현초등학교에서 '제3회 초등학생 종합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1부(3·4학년)와 초등2부(5·6학년)로 나뉘어 개최된 백일장에는 320여 명이 참가하여 글쓰기 실력을 겨뤘다.

학교별 종합시상에서 초등 1부는 대우초등학교, 초등 2부는 국산초등학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여 상장 및 50만 원의 부상금을 각각 받았다. 우수상에 초등 1부는 신현초등학교, 초등 2부는 오비초등학교가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개인 시상에서 장원으로 초등 1부는 권미리(대우초·시), 오혜솔(신현초·시조), 이바다(제산초·생활문), 성지원(양지초·편지쓰기), 김민지(거제고현초·독후감), 초등 2부는 박서진(오비초·시), 조민지(신현초·시조), 이아현(국산초·생활문), 신서연(장승포초·편지쓰기), 이승원(제산초·독후감)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 차상(10명), 차하(10명), 참방(10명) 등 총 40명이 입상했으며, 각 부문 장원 입상 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입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만들어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