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현중학교(교장 유해문)는 지난 14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대한민국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열린 '2014.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총7개 팀(총 42명)이 참가해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1팀으로 참가 팀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과제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즉석 과제로 현장에서 각각 의 팀원이 협동하며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2학년 지영은 학생은 "팀원들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우리 학교는 아침마다 독서시간을 가지는데 그때 읽은 독서가 과제를 해결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과학과 유병수 지도교사는 "교내에서 영재학급과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과학심화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따라주었던 학생들이 고맙고 대견하며 그 동안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