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맞잡고 하나 되어... 6.24.-

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6월 24일 본교에서 장애, 비 장애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2학년 1반 학생들과 애광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몸 풀기 운동으로 경보, 한발 들고 달리기, 개구리 점프하며 달리기, 뒤로 달리기 등 짝과 함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잠들어 있던 몸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몸 풀이 후 트랙에 준비되어 있던 매트에서 앞구르기부터, 투호하나 성공하여 던지기, 평균대 올라 걷기, 림보, 훌라후프 돌다리 건너기 등 친구들과 하나하나 협동하여 해나가는 모습이 아주 보기가 좋았다.

2학년 1반 김태환 학생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라고 체육활동에 큰 지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잘하는 것도 있었다 .”며 “장애인이라고 꼭 못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구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출 교장은“장애는 불편할 뿐, 아무런 문제는 없다며 장애인을 무능하고 연관을 지을 필요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