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임규)는 세계 굴지의 조선해양 대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 사무직 취업자를 3명 탄생시키면서, 2014년 대기업 사무직 취업의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주) 사무직에 합격한 학생은 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이내에 들면서 업무관련 자격증을 다양하게 소지하였고, 연봉으로 약 2,400여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또한 거제여상은 지난해에도 대우조선해양(주) 사무직에 2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취업 대비반 운영을 담당한 거제여상 실과운영부장(김선태)은 직업기초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대우조선해양(주)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수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학생들에 대하여 더욱 더 많은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취업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

대우조선해양(주)에 합격한 박초롱, 정샛별, 강세진 양은“무엇보다 꿈이 실현되어 너무 기쁘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유연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무직원이 되는 것으로 학교의 고마움에 보답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거제여상 윤임규 교장은“대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의 사무직 취업은 본교 취업준비생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도전의욕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고졸인재 양성에 힘쓰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거제여상은 최근 한화손해보험3명, 삼성그룹1명, 거성해운1명, 흥국화재 1명, 거제동남부농협1명 등 금융권을 포함한 양질의 취업 처에 다수의 학생이 취업하는 겹경사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