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교장 김용규)는 7일(월)에 박정훈 소장(한국학습클리닉 창원센터)을 초청하여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성격에 따른 행복학습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부모로서 학습코칭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습유형에 따른 부모 코칭법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부모교육은 지난 5월에 3~6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학습클리닉검사(LETA) 결과지의 그래프 및 여러 가지 수치의 의미를 살펴보고, 6가지 학습유형의 특성과 학습유형별 공부방법에 대해 유명한 인물을 사례로 들어가며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자녀의 성격이해를 바탕으로 학력향상에 적절히 대처 해야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로서 거듭나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그들의 학습유형을 파악하고 학습유형에 따라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또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습유형에 따라 공부 방법을 달리 해야한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