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삼룡초등학교(교장 배경혜)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 경찰관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개의 직업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직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헤어디자이너, 경찰관, 소방관, 청소년상담사, 미술심리치료사, 태권도 사범, 축구 코치, 리본공예가 등 여덟 분의 자원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재능기부형식으로 초청한 자리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학생들에게 8가지 직업 중 본인이 희망하는 부스를 선택하게 하여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였고, 각 직업이 필요한 이유와 하는 일, 자격 조건, 어떠한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를 알게 하였다. 부스활동 중 각 직업에서 하는 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 부스 체험 후기를 작성함으로써 좀 더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게 했다.

▲ 리본 공예사

직업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내가 원하는 직업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으로도 심리치료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미술공부를 열심히 해서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 경찰관의 일은 정말 힘들고 어려울 것 같다, 리본을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공예가가 되고 싶다.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삼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활동을 신장하고, 진로 체험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