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에 옥포초등학교(교장 류봉민) 학생들이 저․중․고학년군으로 나뉘어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제4회 나는 동요왕이다’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틈틈이 익혔던 동요들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동요를 율동과 함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 각 팀마다 옷을 맞춰 입고 소품을 준비하는 등 큰 열의를 보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무대가 꾸며졌다. 중창 뿐만 아니라 반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합창을 하는 등 모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대 위에 올라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교실에서 부를 때보다 떨렸지만 재미있었다. 2학기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옥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요를 더욱 사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