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학교(교장 조일래)는 8월 25일(월)에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실시하였다. 대한민국은 OECD회원국 중에서 자살률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OECD회원국들의 청소년 자살률은 감소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은 증가하고 있어서 그 심각성은 더하다. 학생들은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왕따와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 하다가 자살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왕따 문제와 학교 폭력으로 인해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면서 자신의 경우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자신의 주변에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 이번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은 지킬만한 소중한 가치임을 깨달았다. 또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