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부 강력한 좌우 공격,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훌륭한 성과 거둬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 배구부는 9월 13~14일 이틀간 김해 화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제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여자배구 부문에 출전,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제중앙초등학교는 13일에 열린 8강 경기에서 사천 수양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0(21:19, 21:9)으로 승리했다. 4강에 진출한 거제중앙초등학교는 이튿날 하동 궁항초등학교를 2대 0(23:21, 21:1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진주 금호초등학교에 0:2(18:21, 16:21)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거제중앙초등학교 여자 배구부는 아침활동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훈련 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습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3년 경남 초·중학교 종합 체육 대회 초등여자배구 2위, 제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여자배구 2위, 2013년 거제 교육 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전후반기 통합우승, 2014년 경남 초·중학교 종합 체육 대회 초등여자배구 3위, 2013년 거제 교육 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도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구부 주장을 맡고 있는 이효진 학생은 “그동안 정말 즐겁게 배구를 했다. 결승에서 패하여 너무 아쉽지만 오랜 시간동안 우리를 위해 애써주신 박창민 선생님과 박선순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체육실의 한낮 무더위도 잊게 만든 맹훈련을 통하여 함께하는 즐거움, 과정의 소중함을 깨우친 우리 학생들의 앞길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