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지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산·경남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금융교육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을 시작으로 하반기 6개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부산뿐만 아니라 거제, 사천 등 경남지역 학교까지 확대해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증권시장과 증권 관련 직업, 자본시장에서 예탁결제원의 역할, 특성화고 출신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으로 이전하는 금융 공공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1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