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현중학교(교장 유해문)에서는 9월 23일(화) 예고을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민족의 아픔, 6·25 찾아 떠나는 체험 여행’을 주제로 이영태 외래강사의 나라 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잊혀져 가는 동족상잔의 6·25 사변에 대한 흔적을 돌아보고 통일의지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깨우쳐 줌으로써 나라사랑 마음을 배우고 국가관을 정립시키고자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에서 주관하였다. 이영태 외래강사는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6·25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당시 인민군 포로들을 수용한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강의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해문 교장은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통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라사랑 교육으로 학생들이 민족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