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에서는 지난 5월 12(목)부터 5월 14(토)까지 제 16회 장승대동제 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거행됐다.

장승대동제는 거제대학이 대학의 교직원 및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문화를 같이 하면서 대학의 문화를 함께하는 행사였다.

행사 첫날에는 거제대학 최덕규 학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가수 소찬휘를 비롯한 대학 동아리팀의 고전 공연 등의 행사가 거행됐고, 이튿날에는 가수 테이와 영국팝 초청가수의 Becky의 공연 ,셋째날에는 가수 모세가 출연했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장승 가요제가 개최돼 대상은 대학의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지역의 고교학생이 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장승대동제 축제 행사는 다양하고 화려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일만이천여 지역민이 참석해 지역의 축제로 거듭나는 행사였으며 거제 유일의 대학문화 축제인 거제대학 장승대동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리고 행사 중 대학에서 마련한 바자회 행사는 사회복지과 제미순교수가 주관이 돼 대학과 학생들과 대학의 교직원이 노력해 모아진 것으로 가전제품 및 주방용품, 완구류를 비롯한 의류 등의 다양한 용품들이 전시됐다.

바자회 행사 또한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매년 시행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날 마련된 바자회 행사비의 수익금 전액은 대학의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2부 학생회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 사회의 복지시설 방문 행사에 사용될 기금마련 행사였다.

또한 본 장승대동제의 보다 나은 행사기획과 발전을 위해 강승모 실장이 총평가를 했는데,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실속 있는 행사가 전개돼 시민의 문화적인 행사로 충분했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체계적인 교통정리 및 셔틀버스운영 등의 총체적이고 성공적인 행사였음을 높이 평가했다.

축제의 휘나리를 장식하는 폭축 행사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거제대학 장승대동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