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년식을 치른 20명의 청소년들 ⓒ 2005 거제타임즈 김미희기자

30일, 거제향교(전교 김제익70세) 명륜당에서 제33회 성년의 날(5월세째월요일)을 맞아 청소년들을 축하·격려하고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표준성년례 모형’에 따라 간소한 전통의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별로 금년 만20세를 맞는 청소년(‘85.1.1～’85.12.31 출생자) 중 20명(남10, 여10)을 선발해서 전통의례행사를 치르고 성년자 성년패 증정과 참가자에게 다과 및 중식을 제공했다.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40여명과 제일고등학교 30여명이 참석해 성년을 맞는 학생들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

성년의식에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신현읍최대천,남기상,일운면오혜리,동부면유신옥,거제면차미순,둔덕면강영종,사등면이경화,연초면김현회,장목면신성철,마전동양원호,능포동강지운,능포동최선희, 아주동경근우,옥포1동박진수,옥포동윤혜경, 옥포2동이영민,옥포동강선정,옥포동김미나,이유진, 박미영 등이다.

우리나라 올해로 성년식을 맞는 인구는  전국 649,885명(남:337,666명, 여:312,219명)이고, 거제시는2,561명 (남:1,362명, 여:1,1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