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내 주요 도로변이 봄꽃을 활짝 피우며 봄 맞이를 하며 시민들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거제를 찾고있는 가운데 거제시는 해양관광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봄꽃거리를 조성했다.
산림녹지과는 시청광장앞에 튤립화분을 설치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화사한 봄 기운을 선사하고 사곡삼거리와 거제시종합운동장, 두모로터리 등 주요 교통로에 운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봄꽃 거리 조성에 사용된 튤립은 3만개의 튤립종자를 구입 사등면 대리마을 양묘장에서 산림녹지과 직원과 공원 관리원들이 직접 땀을 흘리며 튤립을 키워내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산림녹지과는 5월 ~ 6월 사이 주요 관내 공원내에 백합 6천본을 추가로 식재해 꽃내음 나는 관광도시 거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