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체험 연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회 마련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 우수 입학생 8명과 교사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지방을 중심으로 ‘2015. 우수 입학생 일본 해외체험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연수는 학생들이 견문을 넓혀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립한 오사카성을 비롯해 1955년 고베 지진을 기억하는 메모리얼 파크 등을 방문하였다.

문다혜(1학년)학생은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던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선진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일본 ‘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박물관의 ‘가와사키전’을 보고 일본의 조선기술변천과 현황을 알게 되어 인상적이었다. 또한 여행객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일본인의 모습을 통해 문화의 힘을 느꼈으며,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경험한 것을 잊지 않고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이번 해외체험 연수는 1학년 성적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로, 2012년 일본, 2013년 중국, 2014년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한 연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