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1시) 캘리포니아 산타마리아(Santa Maria)에서 아동 성추행 혐의로 샌타바바라 지방법원(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에 기소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마지막 법정 공판이 있던 이날 법정 주변에는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등 각국에서 몰려온 수 백명의 팬들 이 잭슨의 무죄를 외치며 연호(連呼)했다.
 
10명의 배심원의 판결이 내리기 전에, 만약에 잭슨이 유죄 평결을 받으면 18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것을 대비해서 그가 치러야 할 감옥을 공개하기도 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잭슨 일행이 법정에 도착하는 차량 행렬(Motorcade)을 계속 Abc 등 각 방송사들이 공개 중계(中繼)중계하는 것을 많 은 시청자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배심원들의 count가 무죄(not guilty)로 인정하는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순간마다 연도에서  열성 팬들의 환호 소리와 함께 매 순간 마다 승리의 상징인 비둘기를 한 마리씩 날려 보내며 축제 분위기로 환성이 터졌다.( not guilty on all counts)

열번째 배심원 전원 모두 무죄를 인정하자 많은 팬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한 배심원은 잭슨이 소년과 동침한것 같으나 분명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