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교장 정화성)는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궁진 북아트 강사의 지도 아래 거제도서관 지원프로그램‘책 만들며 놀자!’라는 북 아트교육을 실시했다.
‘책 만들며 놀자!’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책을 들려주고 책의 내용을 북아트 활동을 통해 정리하면서 책 읽기에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거제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특히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라는 책은 많은 생각을 통해 선택을 해나가는 아이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보고 더 나은 삶을 여유 있게 만들어가는 지혜를 전달해 주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책을 읽고 책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북 아트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다음에 또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고 신나고 재미있었다.”, “생각을 모으는 장면이 신선하고 새로웠고 나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역기관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북 아트를 통해 독창성과 사고력을 키우고, 나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