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
지난 4월 1일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이강수) 국제이해동아리 “Youth Club(이하 유스클럽) "은 세월호 사고로 가엾게 희생된 영혼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스클럽은 다가오는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알리기 위해 세월호 사고를 추모할 때 사용된 노란 리본을 표현한 사진도 찍었다.

이번 세월호 1주기 추모활동을 하며 1학년 이 모 군은 “세월호 사고는 우리나라 안전을 경시하는 사회풍토가 만들어낸 비극이었다. 우리 나이 또래 형, 누나들이 많이 희생된 것이 정말 안타깝고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털 사이트 등의 글들을 보면 세월호 1주년과 1주기,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인지 혼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예로부터 1주년은 주로 기쁜 날에 쓰여온 표현이다. 그러니 세월호 사고는 1주기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할 것이다. 다가오는 세월호 1주기, 옥포 고학생들도 한 번쯤은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새내기 학생기자의 염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