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와 연계한 세월호 추모활동 및 남․북한 인물탐구활동 실시-

지난 4월 18일,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의 통일 동아리인 우리♡하나와 거제중앙고등학교의 봉사활동 동아리인 발런타스의 두 번째 만남이 거제중앙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자신의 이름표를 개성있게 꾸며 서로의 이름을 알리는 활동, 세월호 사건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추모하며 노랑 리본 볼펜을 만드는 활동, 통일의식을 다지기 위한 ‘남한·북한의 유명인사 퀴즈’활동 등 내실 있는 활동이 주를 이뤘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우리♡하나 동아리의 김윤하 학생은 “남한과 북한 인물들이 우리와 똑같이 생겼고, 문화도 비슷한데 왜 따로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가 최대한 빨리 통일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통일연구 동아리  우리♡하나와 발런타스의 이러한 활동들은 긴 세월동안 이어진 남북분단의 아픔을 해소하고 미래사회의 통일한국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동아리의 만남은 월 2회 이루어지며, 세 번째 만남은 5월 16일에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