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U Classroom 2015’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 생산자의 역할 경험-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4월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에서 주관하는 ‘KODU Classroom 2015’에 참가하여 전국의 교실과 화상으로 교류하는 수업을 실시하였다. KODU란, 한국MS에서 제작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캐릭터 및 사물을 화면에 등장시키고, 프로그램 명령어를 논리적으로 입력하여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한다. 한국MS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보다 쉽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KODU Classroom 2015’이라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된 거제중앙초 6학년 2반 학생들은 4월 21일 4교시 전국의 93개 교실에 있는 2,0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생방송으로 교실의 웹캠을 통해 얼굴을 주고받으며「KODU 마을의 평화를 해치는 큰 바위를 옮기기」라고 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희두 학생은 “나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보니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통하여 컴퓨터를 접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생산자의 역할을 해봄으로써 미래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꿈도 키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