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현중학교(교장 유해문)에서는 4월 29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일이 화제가 되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윤인철 강사는 심정지가 일어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안과 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CPR마네킹을 이용하여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연하였다. 또한 전교직원이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해문 교장은 직접 시연하며 “심정지 환자는 우리 주변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폐소생술을 잘 익혀서 응급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겠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