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사찰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에방하고자 추진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전통사찰 13개소에 대한 통영시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정상작동ㆍ관리 여부 확인을 실시하고,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제 수립 등을 지도 한다. 최근 5년간 사찰 등에서의 화재통계를 보면 총 45건 발생, 인명피해 4명(사망1,부상3)이 발생하였고 주요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주의 24.4%, 원인미상 22.2% 순으로 나타났다.

정철 예방안전과장은“전통사찰의 특성상 목조로 건축되어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로 석가탄신일 같이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곳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해서 소방서, 유관기관 및 사찰 관계자의 공조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5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석가탄신일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등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