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5월 20일(수)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며 학부모를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명사초등학교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를 상호문화이해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문화계기교육, 상호문화이해 그리기·글짓기 대회, 거제교육지원청주관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 학부모 초빙 다른 나라 이해하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신짜오~베트남!’상호문화 이해교육은 1학년 학부모 부이티느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베트남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설명해주고 간단한 베트남어 배우기, 베트남에서 가져온 의상과 소품들을 직접 입어보게 하였다. 특히, 베트남 음식 ‘짜냄’을 학생 수만큼 직접 만들어 와서 먹어보게 하여 베트남 음식과 함께 학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한경애 교장선생님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다문화이해교육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명사어린이들이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갈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