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상호문화이해교육주간(Harmony Week)’으로 정하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람, 전통,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마음을 기르기 위해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동영상 자료 및 상호문화 관련 지도 자료를 통해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자질과 마음가짐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리기와 글짓기 등의 문예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였다. 더불어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다문화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친구들과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여한 김정민 어린이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와 같은 다문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좀 더 많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