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공원 내 야생식물 채취, 자원반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제를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 내 빈번히 발생되는 야생식물 채취(하수오, 춘란 등), 취사․흡연행위, 해양동·식물 포획 및 채취행위 등 불법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행위로 적발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흡연행위 위반시에는 과태료 10만원(중복 적발시 최대 30만원)이 부과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송도진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 기간 동안 공원관리 기초질서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보호에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