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평중학교(교장 차윤선)는 6월 8일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통일순회강좌’를 실시했다.

‘통일! 그 즐거운 상상’이라는 콘셉트로 통일 관련 친근함과 역동성을 부각시키고, 통일에 대한 상상력, 기대감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경남통일교육센터(강사 정영희) 주관으로 이루어진 ‘통일순회강좌’는 1학년은 체육관에서 강좌를 듣고, 2,3학년은 체육관에서 송출된 영상을 교실에서 시청하는 방식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북한이해 및 통일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북한의 생활모습을 설명하고, 통일에 대한 상상을 유도하는 등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강의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것으로 끝을 냈다.

2학년 김혜성 학생은 “직접 탈북하신 분의 강의를 들으니 북한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는 것 같고, 북한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면서 “흘려들었던 통일이 이제는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