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 네팔 어린이를 도웁시다!

계룡초등학교(교장 손정출)에서는 2015년 6월 8일(월)부터 6월 11일(목)까지 4일간 교실이 붕괴된 지역의 네팔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실시 되었다. 최근 진도 7.8규모의 강진 발생으로 25,000여개의 교실이 붕괴되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는 친구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재건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전교어린이회 임원이 모금함을 들고 쉬는 시간마다 복도를 다니며 모금한 금액은 279,980원이었다. 모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어린이회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뜻 깊은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하였다.

대재앙으로 고생하는 네팔 아동들에게 용돈을 아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계룡초 5학년 김oo학생은 “우리의 정성이 도움이 되어 학교를 얼른 지었으면 좋겠다”며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걱정하였다.

또한 손정출 교장은 모금 활동을 돕는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과 학생들에게 “힘든 이웃을 적극적로 돕는 모습이 계룡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모범적되어 기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