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지난 2일 공원보호협약을 체결한 사천낚시어선협회와 함께 유관기관[사천시,통영해양경비안전서 사천해양경비안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사천지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천시지사,국민연금공단사천남해지사, 자연보호협회사천시협의회, 해양환경관리공단] 합동 유·무인도서정화활동을 18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국립공원내 자발적 도서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사천낚시어선협회와 공원보호협약 후속 조치로 치러진 두 번째 행사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쓰레기 적기수거, 불법행위 단속, 지역사회 청렴·반부패 문화 선도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면서 깨끗하고 청결한 공원환경 조성을 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현지 섬 주민으로 구성된 해상공원자원보호단도 함께 참여해서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지키고, 도서지역 자연자원유출과 불법행위감시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서 자연을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