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항 및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침척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18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및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정화활동에 사천해양경비 안전센터 경찰관 및 의경을 참여하게 하여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으로 동참한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삼천포항과 항계주변 해상국립공원내 침척된 해양쓰레기 분포 및 실태를 조사하고 발견된 해양쓰레기는 다이버와 청소작업용 어선을 이용해 수거하여 바다밑 생태환경 회복과 깨끗한 바다환경 만들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사천시청, 항만관리사업소,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보호단체는 물론 지역봉사단체 청심회, 사천시 낚시어선협회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해양쓰레기 25톤 가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통영해경에서는 연안바다가 해양쓰레기로 인해 오염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다환경 보호에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며 수거된 쓰레기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