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6월 19일(금),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로부터 제5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결과로 ‘책 읽는 학교’인증패 수여 및 150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 받았다.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사)독서르네상스운동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중 32곳을 선정해서 전교생이 읽을 수 있는 릴레이용 도서와 다양한 독서교육 자료를 공급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명사초는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였고 대상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학생들은 5월 11일 ~ 6월 19일까지 5주 동안 학년에 맞춰 공급받은 4종의 책을 가정으로 가져가서 읽은 후 독서 감상문 대회와 독서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여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켰을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한 책읽기를 통하여 같은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가족이 되었다.

또한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의 의미와 취지에 맞게 본교 학생들이 읽은 릴레이도서는 다른 학교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다음 조로 편성된 학교로 보내졌다.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내가 읽은 책을 전국에 있는 다른 학교 학생들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경애 명사초등학교장은 “모두 함께 같은 책을 읽는 색다른 경험을 통하여 함께 하면 좋은 것들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를 가진 것이 의미 있었다.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독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