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보호관찰소(소장 박동식)은 7월 1일 거제시 하청면 소재 피망하우스 농장에서는 성인 남성 7명이 피망 철거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참가자들은 도로교통법위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아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중인 사람들이다.

수혜자인 주모(남, 60세)씨는 ″농촌에 일손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사회봉사자가 와서 일을 해주니 큰 보탬이 되어 고맙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통영보호관찰소는 작년에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하여 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돕기, 목욕봉사, 미, 이용봉사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 연인원 310명 90건의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박동식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소는 일반 국민과 단체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