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500인 대상…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경남도민,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이야기하다’ 주제
-박종훈 교육감 참석…원탁토론·전체토론 등 진행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남 도민 500명이 참여하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500인 원탁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경남도민들이 참여하는 토론문화 형성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민,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이야기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도민들이 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 참가하는 도민들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선정됐으며 퍼실리테이터는 원탁토론 진행 방법과 진행자 역할 수행에 대한 사전교육(총 8시간)을 받고 원탁토론회에 참여한다.

토론은 제1토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과 제2토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제3토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로 진행되며 10명이 1원탁으로 구성된 총50개의 원탁에서 원탁토론(입론), 전체토론(공유), 원탁토론(상호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참가자 전원에게 무선 투표기를 지급해 전체토론 내용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투표로 직접 표출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공개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해 토론회 전 과정을 도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도민들이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에 거는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500인 토론회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