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수필문학회 심인자 수필가가  수필작품집 '왼손을 위하여'로 제15회 수필과비평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서정환, 박영수, 양미경, 이현수, 엄현옥, 김지현, 임영주, 유인실씨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심 작가에게 대기만성형 작가라고 평했다.  1990년 등단해 투병문학상과 불광수기 공모상을 받으며 2006년 첫수필집 '야누스의 얼굴'을 펴낸 후 꾸준히 정진해 이번 두번째 수필집으로 '왼손을 위하여' 를 발간하는 창작열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특히 본선에 올라온 8편의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펴고 있는 쟁쟁한 면면들이었다고 했다. 따라서 작품활동, 문학성, 수필과비평작가회의 기여도를 기준으로 배점해 열띤 토론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창녕부곡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세미나 행사장에서 수상을 하게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사 서정자 관리실장도 신인상을 수상하게되어 계룡수필문학회에 겹경사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