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제시 기획담당관, 공보담당관을 역임하다가 일운면장으로 정년퇴임을 했던 신동섭(69세)씨가 오는 9월 1일부로 거제신문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신동섭 사장은 지난 2006년 12월 26일부로 거제시에서 정년퇴임을 한 후에는 조선협력업체 이사로 재직하면서 조선도시인 거제시에서 조선업종에 종사하며 사회를 위해 일해왔으며, 거제시청 재직기간에는 많은 직무 분야에서 근무를 했다.

특히 그는 재해 사전 방지 및 재해지역 주민 돕기, 지역민과의 유대강화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했으며, 시정기획 및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심혈을 기우렸고, 지세포다기능항 유치, 일운면 상징기 제작, 일운 8경 선정, 일운면 관광 안내도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운면이 시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도 했다.
 
뛰어난 기량으로 행정 혁신에 앞장섰으며, 직접 발로 뛰는 공직자로 서 41여년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동안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내무부장관,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 다수 수상기록도 가지고 있다.

신사장은 둔덕면 출신으로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66년도에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거제시기획감사실장, 문화관광과장, 회계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거제시 공무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