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민)는 최근 조선해양 대기업인 대우조선에 사무직 취업자를 4명 탄생시켰다. 지난 NH농협은행(2015.6.15.)사무직에 취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연이어 대기업 사무직에 취업을 하면서 경남 최대의 상업계 특성화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거제여자상업고의 취업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해 취업을 담당한 실과운영부장 교사 박선미는 직업기초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수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더욱 가져야 되며 교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현장에서 취업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주)에 합격한 강아름, 강은미, 김은경, 임정미 양은 “무엇보다 거제여상에 와서 자신의 꿈이 실현되어 너무 기쁘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사무직원이 되는 것으로 학교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거제여자상업고 학교장은 “금융권 및 대기업의 사무직 취업은 본교 취업생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도전의욕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고졸인재 양성에 힘쓰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거제여상고는 최근 NH농협은행1명, 새마을금고1명,(주)칸1명, 롯데하이마트4명, 구모학습1명, SK피에스앤마케팅3명,(주)이젠커뮤니티니5명, 삼성중공업협력업체10명 등 양질의 취업 처에 다수의 학생이 취업하고, 취업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