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노사가 10일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삼성중공업은 10일 오전 9시 전날 노사가 잠정합의한 내용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는 총유권자 5,522명 중 5,155명(93.35%)이 투표해 찬성 3,626(70.34%), 반대 1,502(29.14%)로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합의 내용은 ▲ 기본급 0.5% 인상 ▲ 10% 리드타임 감소 격려금 250만원 ▲ 임금 타결금 150만원(임금 타결시 100만원) ▲ 설/추석 귀향비 30만원 ▲ 노사화합 및 위기극복 실천 격려금 50만원 이다.

임금타결에 성공한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경영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