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중학교(교장 곽상철)에서는 지난 9월 19일(토) 오후 3시 30부터 제5회 청마꽃들축제 축하공연의 일환으로 둔덕면 방하리 청마기념관 야외무대에서 『2015.작은시설문화프로그램 코스모스음악회』 개최 하였다. 시월로 가는 가을하늘에서 익어가는 논밭의 곡식들과 코스모스를 함께 음악을 향유하면서 삶에 바빠 놓쳐왔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이날 코스모스음악회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농어촌 주민 및 청소년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전파하고 농어촌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1차 실적발표회로 수강생,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20명의 기타교실, 색소폰교실, 밴드 장르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 2015.작은시설문화프로그램의 기타교실 수강생 10명은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포크송 “사랑을 위하여”외 3곡의 기타반주와 노래의 선율로 아름다운 코스모스의 향연을 시작하였으며 이어, 둔덕중학교 곽상철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색소폰 앙상블 “숨어우는 바람소리”외 3곡의 아름다운 색소폰 하모니와 본교 학생 밴드 동아리 “어쩌다 마주친‘ 외 2곡 이어지며 다채로운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교 밴드동아리 D․D Holics Band는 “내 나이가 어때서”등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친근한 트로트와 대중음악을 메들리로 관람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또한, 본 공연을 계기로 학생 및 지역민들이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작은시설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제고도 향상되었다. 더불어 농어촌문화예술동아리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5.작은시설문화프로그램은 “코스모스음악회”를 계기로 11월경에는 본교 학예제인 “덕인일심제”찬조출연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KRA와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등 문학교실과 함께 융합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실적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