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초등학교(교장 엄태철)는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맞아 9월 23일(수)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열었다. 인성교육실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열린 이번 힐링캠프는 아버지들을 배려하여 오후 6시 30분부터 열렸다. 가족 레크레이션과 가족끼리 속마음 나누기, 행복한 가정헌장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의 아버지는 “회사일이 바쁘고 해서 참여하기 쉽지 않았지만 식구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 하니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우리 가족을 다시 돌아볼 수 있어서 참 즐겁고 뿌듯하다.”고 하며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1일~25일까지 진행되는 인성교육 실천주간에는 학년별로 친구와 함께 보드게임을 통해 마음나누기, 조각맞추기를 통한 친구와 믿음 쌓기, 비누클레이 만들어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