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창원보훈지청이 주최하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박영수)가 주관한, 2015년도 참전국가유공자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적지 순례에서는 관내 6·25 및 월남 참전국가유공자 등 80여 명과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동행한 위탁병원(마산의료원) 간호사 1명, 담당공무원 등 총 83명이 참가하였다. 오전에는 한방약초 메카인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올해 개원한 국립산청호국원을 방문하여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봉안담과 현충관을 견학하였다.

앞서 참가자들은 현충관에서 박영수 6‧25참전유공자 경상남도지부장이 대표 분향으로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를 하고 6‧25동영상 시청, 기념관 투어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