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천 둑길을 따라 느리게 도는 두 바퀴 자전거 도로 개설을 제언한다.

깃점은 하둔마을부터 옥동까지 7.4km 둔덕천 제방 둑길을 확장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둔덕천 자연생태 하천 조성과 연계 가을이면 황금빛 정취를 느끼고, 둑길 곳곳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두 바퀴로 달리면서 건강도 지킨다면 훌륭한 관광지로 변모 할 수 있을 것이다.

둔덕천의 맑은 물과 푸른 하늘과 청량한 공기, 바람에 춤추는 억새, 한들 한들 춤추는 코스모스 속에 느리게 도는 두 바퀴 자전거로 거니는 광경은 정말로 장관이요 아름다운 추억만들기가 될 것이다.

곳곳에 쉼터조성, 구간마다 꽃길조성, 둔덕천 은어, 참게, 장어 등을 방류해 둔덕천 생태하천 조성과 아름다운 관광지가 될 것임을 주장한다. 특히, 봄, 가을에는 자전거 여행이 제격이며 자전거야 말로 친환경적 이동 수단이다.

순식간에 풍경을 스쳐가는 자동차에 비해 느긋한 맛이 있고, 걷는 것 보다는 페달을 밟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름다운 둔덕천 생태하천 조성과 둔덕천 둑길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코스모스 축제와 자전거 축제를 연계한다면 멋진 성공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을 것이며, 조깅, 가족 걷기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함께 두 손을 잡고 거닐며 정다운 대화를 나눈다면 신이 내린 청춘의 열매인 향기롭고 달콤한 거봉 포도를 입안에 쏘옥 넣으며 걸으면 제격이다.

둔덕의 관광지 산방산, 비원, 청마생가, 청마기념관, 청마묘소, 둔덕詩골, 둔덕기성, 청마교, 청마동산, 가족체육공원, 영공방, 조각공원 등 이들 관광지를 둘러 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산방산 개발 종합정비 계획을 세워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어 미래의 둔덕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전거도로 길을 따라 포토 존도 만들고, 중간 중간에 나무테크를 조성하고, 둔덕면민의 젖줄 둔덕천 맑은 물이 흐르는 몇 개의 코스에 소공원을 만들어서 쉼터를 활용하고 둔덕천에 흩어져 있는 작은 돌을 활용 둔덕면민의 희망과 단합을 촉구하는 돌탑을 곳곳에 쌓고, 둔덕을 상징하는 관광지 사진을 곳곳에 게시하고, 자연석 돌에다 청마의 시를 새겨서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

둔덕천의 맑은 물에 은어, 참게, 장어, 미꾸라지 등 어종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수양버들을 심어서 헤엄쳐 다닐 수 있도록 신경을 섰으면 한다. 둔덕천을 달리다 보면 자꾸만 멈춰서 사진기를 들게 될 것이다.

둔덕천에 산재해 있는 갈대를 제거해 수해 위험도를 낮추고, 자연스레 곡선의 용소를 만들면 좋다. 자전거는 건강의 지킴이로 아주 훌륭한 교통수단이다. 공해물질도 배출하지도 않고 넓은 도로와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자전거 교통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둔덕간사지 체육공원 주위에 볼거리 제공할 수 있는 들판의 양귀비 등 꽃을 심고 둑길에 광광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거제박물관유치, 유배문학관 건립 등 그 동안 청정지역 수산자연보전지역에 억눌려 발전의 저해요소로 되어 온 정책들을 검토해 지금은 둔덕면민의 보상차원의 그 무엇인가 뒤 따르는 행정의 참 모습도 그려본다.

코스모스축제와 자전거축제를 병행하여 둔덕천 둑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정취를 느끼며, 한들한들 피어 있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구경하며 거봉포도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구하여 활성화 시키는 방안이 구상되기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