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손정출) 축구부는 10월 23-24일(토) 장승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교육장기 초중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예선전에서 수월초와 장승포초를 차례로 이긴 계룡초등학교는 거제중앙초등학교와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진 결승에서도 후반에 터진 이번 축구대회 최우수선수 노의왕(6학년) 선수의 멋진 골로 제산초등학교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계룡초등학교 축구부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운동장에 모여 체력 및 기술을 함양해왔으며, 주전 선수의 부상이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감동의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이번 축구 대회 1위를 통해 계룡초 축구부가 더욱 이름을 알리고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길러낼 기반이 단단해지기를 기대해본다. 그동안 계룡초 축구부에서 아침, 저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계룡초 6학년 김oo학생은 “축구부 훈련을 하는 동안 힘들고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부원들이 힘을 모아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경기에 함께한 손정출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부원들에게 “앞으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꿈을 키워가는 멋진 학생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