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 지도교사 박근수)는 지난 8일 거제문화원에서 주최한 569돌 한글날 기념 백일장에서 산문, 운문부분 모두 장원을 받았으며 참가자 9명 전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성중 2학년 최정원 학생은 운문부문 장원을 2학년 강지은, 김현지 학생은 차상, 3학년 김세연 학생, 최유빈 학생이 차하를 수상하였고 산문부문에서는 1학년 남은진 학생이 장원을 1학년 전혜지 학생이 차하, 2학년 강효송, 현다혜 학생이 참방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총 9명의 전원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운문부문 장원을 차지한 2학년 최정원 학생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날에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한글을 아름답게 갈고 다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성중학교 문예반은 제8회 청마문학제에서도 산문부문에 2학년 김현지 학생이 장원, 2학년 최정원 학생이 차상을 수상했으며, 운문부문에서도 2학년 현다혜 학생이 장원, 2학년 신예원 학생이 차상을 수상했다.

해성중 방용석 교장은 "서술형 평가의 확대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요구되기에 독서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여 아침자율학습 시간에 책읽기를 꾸준히 해 온 것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